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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청빙의 오해와 민주적 절차 목회자 청빙의 오해와 민주적 절차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을 위하여 많은 제안을 할 수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간략하게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해 볼 것이다. 첫째, 목회자 청빙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많이 오해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려해 볼 것이다. 둘째, 목회자 청빙을 위하여 대부분의 교회에서 민주적인 절차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 절차를 어떻게 해야 민주적인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한 듯하여, 무엇이 민주적인 목회자 청빙절차인지, 청빙하려는 교회의 교인과 청빙을 받는 목회자의 입장을 고려하며 살펴볼 것이다. 목회자 청빙에서의 오해 목회자 청빙에서 교인이‘갑’이 되었고 목회자는 ‘을’이 된 세태를 자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회자 청빙과정을 보면 마치 어느.. 2013. 12. 5.
[서평]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오마이뉴스 1/28] [서평] [오마이뉴스 1/28] "북한처럼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세습이지 이렇게 절차를 밟아서 하는 것은 세습이 아니다"-2013.01.21 성남성결교회 만장일치로 세습 결정 지난 20일 성남성결교회 이용규 목사가 아들인 이호현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준 후 기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교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정당하게 청빙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세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종북 비판하면서, 북한 세습은 닮는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 이 목사가 자신은 세습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면서 '북한'을 비유로 든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자신의 아들이나 사위에게 교회를 물려주려다가 "교회도 북한처럼 세습하느냐"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호 목사(62·높은뜻연.. 2013. 2. 1.
목사 청빙 준비하는 교회 위한 매뉴얼 전수 [뉴스앤조이 1/19] 목사 청빙 준비하는 교회 위한 매뉴얼 전수▲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가 함께 펴낸 출판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1월 17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열렸다. 강연회에서는 목회자를 청빙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소개했다. ⓒ뉴스앤조이 임안섭 후임 목사 청빙을 준비하는 교회를 돕기 위한 출판기념회가 마련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백종국·오세택·정은숙)가 와 함께 펴낸 책 출판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열어 목회자를 청빙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소개했다. 1월 17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열린 행사에 저자들이 나와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지키는 것을 강조하며, 공개적인 '공모' 방식의 청빙을 4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전수했다. 행사에 저자인 김승지 목사(행전교회),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 조석민 교수(에스라성.. 2013. 2. 1.
자신의 목회 철학을 점검하라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18] _ 청빙 과정에서 목회자의 역할(2) 자신의 목회 철학을 점검하라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18] 청빙 과정에서 목회자의 역할(2) 목회자 청빙 과정은 그 전체가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절차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청빙하려는 교회 교인들과 그 교회에 지원하는 목회자는 모두 하나님의 인도를 확인하려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청빙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목회자가 청빙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확인하며 정말 자신이 목회할 수 있는 교회인지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청빙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했다 해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교회인지 점검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목회자가 청빙 과정에서 내가 정말 가장 행복하게 목회할 수 있는 교회인지 확인하는 일은 자신의 목회 철학과 관련되어 있다. 목회자의 목회 철학은 한 교회를 .. 2012. 8. 23.